WebP란? JPG보다 작은 이미지 형식, 언제 써야 할까
사진을 저장했더니 확장자가 .webp로 되어 있어서 당황한 적이 있을 겁니다. WebP는 웹페이지를 빠르게 하려고 만든 이미지 형식으로, 요즘 많은 사이트가 사진을 이 형식으로 보여줍니다. 장점과 단점, 언제 쓰고 언제 피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.
WebP는 어떤 형식인가요
WebP는 구글이 2010년에 발표한 이미지 형식입니다. 한 형식 안에서 여러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
- 손실 압축 — JPG처럼 사진을 작게 저장합니다. 구글의 비교 자료에 따르면 같은 화질에서 JPG보다 25~34% 정도 작습니다.
- 무손실 압축 — PNG처럼 화질 손실 없이 저장할 수도 있고, 이때도 대개 PNG보다 작습니다.
- 투명 배경 — PNG처럼 투명한 부분을 가질 수 있습니다. 투명한 로고를 JPG처럼 작게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.
- 움직이는 이미지 — GIF처럼 움직이는 이미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.
어디서 열리나요
크롬, 엣지, 파이어폭스, 사파리(2020년 이후 버전) 등 현재 쓰이는 주요 브라우저는 모두 WebP를 보여줍니다. 윈도우·맥의 기본 사진 보기 앱도 최근 버전은 대부분 열 수 있습니다. 다만 다음과 같은 곳에서는 아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
- 오래된 그림 편집 프로그램이나 문서 프로그램
- 사진 업로드를 JPG·PNG로만 받는 일부 관공서·쇼핑몰·게시판
- 사진 인화 서비스
언제 쓰고, 언제 피할까
| 상황 | 추천 형식 | 이유 |
|---|---|---|
| 내 홈페이지·블로그에 올릴 사진 | WebP | 가장 작아서 페이지가 빨리 뜸 |
| 투명 배경 로고를 웹에 쓸 때 | WebP | PNG보다 훨씬 작음 |
| 다른 사람에게 보내거나 서류로 제출 | JPG | 어디서나 열림 |
| 업로드 칸이 JPG·PNG만 받을 때 | JPG 또는 PNG | WebP는 거절될 수 있음 |
| 인쇄용 원본 보관 | 원본 그대로 | 다시 압축하면 화질 손실 |
바꾸는 방법
- WebP → JPG/PNG: 웹에서 받은 WebP가 열리지 않거나 업로드가 안 될 때는 이미지 형식 변환에서 JPG(사진)나 PNG(투명 배경)로 바꾸세요.
- JPG/PNG → WebP: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은 형식 변환에서 WebP를 고르거나, 이미지 용량 줄이기의 "WebP" 형식으로 크기와 용량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.
참고로 일부 사파리 버전은 WebP를 보여줄 수는 있지만 새로 저장하지는 못합니다. 이 경우 이 사이트는 PNG로 저장하고 결과 화면에 그 사실을 알려드립니다.
정리
WebP는 "내가 운영하는 웹페이지에 올릴 때"는 가장 좋은 선택이고, "다른 사람에게 보내거나 제출할 때"는 아직 JPG가 안전합니다. 용도에 따라 바꿔 쓰면 됩니다.